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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얻은 기회!!! 십자가 붙들고 이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Yuna choi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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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asvegas.onmam.com/bbs/bbsView/7/5112578

[성경본문] 요한복음21:15-17절 개역한글

15.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5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ㅡ아멘!!! 


지난 주일 예배 본문입니다.  목사님의 입술을 통해 성령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영접한 이후로 넘어지고 시험에 들고 제 믿음이 흔들리는 위기때마다 제 발걸음을 돌이키게 하는 

비결은 역시 예수님의 십자가 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제겐 쥐약이니까요.

제게 있어서 예수님은 슬픔이 가득한 분인것 같아요. 물론 늘 그러신 건 아니겠지만요.

만일 제가 예수님이였다면 십자가를 질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두말할 필요도 없이 답은 결코 할수 없다 겠죠.

천지를 창조하시고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이 왜 그런 고통을 감수해야 하나요? 대체 누구때문에요?

주님을 배반하고 죄로 똘똘뭉친 인간따윈 싹 멸살시키고 다시 창조하시면 될텐데 말이죠.


하물며 수제자라는 베드로 마저 주님을 외면하고 말았는데요.

그 죄책감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뻔뻔스럽게 다시 찾을 용기가 없어 예전의 시몬으로 돌아가

초라하게 고기나 잡고있던  베드로를 다시 찾아오신 예수님.

마치 자존심도 없으신 것 처럼 사랑하냐고 물으시는 예수님.

그 예수님의 심정을 생각해 봅니다.

아마 나달나달 심장이 닳아버리셨을 것 같아요.

아마 애간장이 다 타도록 비통하고 안타까우셨을 것 같아요.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독생자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일수 밖에 없었던 하늘 아버지의 마음.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스스로 십자가에서 피흘리며 죽으신 예수님의 마음.

그 비통한 심장을 잊어서는 안돼요.

그 슬픔어린 주님의 눈동자를 외면해서는 안돼요.


못나고 죄만 짓고 무지하고 도무지 쓸모도 없는 나 같은 죄인을 기어코 살려내신 .....

도저히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아버지의 은혜!!!

우리는 거저 얻은 은혜이지만 주님은 엄청난 댓가를 치루셨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주니 보따리 마저 내놓으라고 억지부리는 꼴이 아닌지....

빚은 내가 졌지 주님이 진게 아닌데 뭘 맡겨놓은 게 있다고 그저 달라고만 하는지....

그래서는 안 될거 같아요. 정말 안 될거 같아요.


베드로를 찾아오셔서 다시 기회를 주신 것처럼

전혀 가치도 없는 저 같은 인간에게도 사랑하는 내 딸아!!! 일어나 함께 가자 하시며 손 잡아 일으켜 주시는 

우리 하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한 것 전혀!!!! 없습니다.

주님 한분이면 충분합니다!!!!!!

날마다 날마다 가슴에 새기며 아버지와 늘 함께하는 우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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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박은호 2016.5.17 02:07

    귀한 깨달음과 나눔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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