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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장이 집회 후기 운영자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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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asvegas.onmam.com/bbs/bbsView/7/5156876

옹기장이 선교단 찬양예배 여러 교회의 협력으로 성황리에 마쳐

 

87년 창단되어 수십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전세계를 투어하며 찬양을 드려온 옹기장이 선교단이 지난 83일 수요일에 라스베가스 은혜와사랑의교회를 다녀갔다. 옹기장이 초창기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하였던 은혜와사랑의교회 담임목사인 박은호 목사와도 깊은 인연이 있는 옹기장이 선교단은 이 땅에 복음을 전하고 심신이 지친 이민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곳 라스베가스에서 집회를 갖게 된 것이다.

 

준비된 영성, 탁월한 실력, 구세대와 신세대를 함께 어우르는 음악적 조화, 좋은 음향장비 등을 통해 9명의 옹기장이 단원들은 은혜와사랑의 교회 예배당을 찬양으로 가득 채웠다. 1시간 반 이상 이어진 옹기장이의 찬양과 간증은 예배당을 채운 청중들을 집중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옹기장이의 장점은 완성도 높은 화음이다. 그들의 화음의 매력에 시종 청중들은 아멘으로 화답했고, 또한 박수치며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특히, 반주음악이 없는 아카펠라(원어로 교회를 위한이란 뜻을 갖고 있음)로 찬양을 할 때에는 모두가 숨을 죽이고 그들의 화음과 멜로디, 노랫가사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 울고 웃었던 한 시간 반 이상의 시간은 분명 치유의 시간이었다. 그러기에 그 시간은 너무나 짧게 느껴졌고, 계속되는 앵콜 요청으로 집회 시간이 조금 더 연장되기도 하였다. 삭막한 사막과도 같은 라스베가스의 한 모퉁이에 시원한 단비가 부어지는 시간이었다.

 

이번 집회가 더욱 아름다웠던 것은 지역의 여러 교회들이 이 행사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모습 때문이었다. 몇 교회들은 본교회 모임을 한 주간 쉬고 이 집회에 함께 참석하도록 교인들을 권면하므로 교회간 연합을 이루려는 아름다운 노력들을 하였다. 집회 중에 여러 교회 목사님들이 함께 참석하여 이 모임을 축복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고, 특히 아름다운 교회(담임: 박대우 목사)에서는 옹기장이가 라스베가스에 3일간 체류하는 동안 그들에게 두 끼의 식사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타교회를 출석하는 무명의 두 교인은 집회를 통해 감동과 도전을 받고 옹기장이를 위해 식사를 대접하고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언약교회 이재광 목사의 축복기도로 모든 모임을 마친 후에, 참석자들은 은혜와사랑의교회 여전도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겁게 모임을 마무리했다.  


이상 '라스베가스 타임즈'에 실렸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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